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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품절녀 & 남 in UK/이슈가 되는 발칙한 주제들

외국에서 한국 아이 훈계하다가 봉변당해

by 영국품절녀 2013. 4. 29.

예전에 한 지인으로부터 프랑스에 다녀 온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약 몇 주 동안 프랑스를 기차로 여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프랑스 엄마와 한국 엄마들이 좀 비슷한 것 같다" 고 하시는 거에요. 갑자기 저는 궁금해져서 어떤 면이 그랬냐고 물었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므로, 모든 프랑스, 영국, 한국인에게 100% 적용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음을 알리는 것이니,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랑스 지역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공공장소, 기차, 음식점 등에서 아이들이 돌아다니고 제멋대로 행동을 하는데 엄마들이 그냥 보고만 있더라.  한 번은 기차를 탔는데, 한 프랑스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승객들의 자리를 돌아다니면서 계속 장난을 치는 거야~ 이리저리.... 다른 승객들도 아무렇지 않고... 아이 엄마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놔두는 거지..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그 아이가 한 번은 한 아저씨에게 가서 장난을 치는데, 순간 그 아저씨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아주 난감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어.  알고 보니 그는 영국인이었어. ㅎㅎ 즉 영국 기차에서는 그런 행동을 하는 영국 아이들이 별로 없으니 당황했던 것 같아.

 

 

 

영국 기차에서는 아이들이 장난 치면서 돌아다니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자리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부모님이 계속 주의를 준답니다.

 

저는 지인의 말을 들으면서 약간 의아했던 것이, 제가 알기로는 한국 엄마와 달리 프랑스 엄마들은 가정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서 공공 장소 등에서 제멋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했는데요. 그 분은...

한국 엄마보다는 그래도 프랑스 엄마가 엄격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엔 영국 엄마와 비교해 보면... 그다지 엄격해 보이진 않던데...

 

그러면서 그 분은 프랑스에서 한국 식당을 갔는데 제일 시끄럽고 통제가 안 되는 아이들은 역시 한국인이라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저도 경험담을 들려 주었지요. 한국에서는 외식을 하면 대체로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있는 법이 없어요. 전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한 아이가 너무 떠들고 뛰어 다니길래 그 아이에게 "너 여기서 뛰어다니면 안 돼~"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 말을 듣더니 갑자기 지인은 펄쩍 뛰면서 "절대 그러면 안 돼~" 하는 거에요.

 

왜 그렇게 과한 반응을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 

그 분으로부터 들은 실화 입니다. (친구 분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유럽 여행 중에 호텔에서 조식을 마친 한 커플이 로비에 있었어요, 한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로비를 막 뛰어다니더랍니다. 그 아이는 한국인이었지요. 그 아이의 부모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 보았는데 없더랍니다. 그 아이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 소리를 지르면서 정신없이 뛰어다니더래요. 호텔 로비에 있는 현지인 및 외국인들도 신경이 쓰이는지 계속 쳐다보고요.

참다 못해, 여자 분은 아이를 불러서 "여기에서는 시끄럽게 뛰어다니면 안 돼~~" 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뒤에서 한 남자의 큰 목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은 한국의 쌍욕이었다고 하네요.

그 아이의 아빠는 그 친구에게 욕을 하면서~~ 반말로~~

야, 니가 뭔데 우리 애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너한테 무슨 피해를 그렇게 줬다고...  xxx xxx

 

주변 사람들은 다들 쳐다보고요. 함께 있던 친구의 남편은 화가 나서 그 한국 아저씨와 몸싸움이 붙을 뻔 했다고 해요. 사태가 커지기 싫었던 친구는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얼른 호텔에서 서둘러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제부터 한국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훈계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하더래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였던 말은..

무식한 사람이면... 그나마 이해는 할 수도 있겠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 신사답고 교양이 넘쳐 보였는데.... 충격적이다...

 

저도 지인 친구 분의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는 한국 아이에게 절대 훈계를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국에 와서 보니,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엄격한 영국 엄마" "점잖은 영국 아이들" 의 모습이었어요.

 

A Child's Guide to Modern Manners

(출처: amazon.co.uk)

 

영국 엄마들은 공공 장소에서 자신의 아이들이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교육을 시키고 엄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식당, 카페, 대중 교통 등 공공 장소에 막 풀어놓거나 시끄럽게 하는 행위를 그냥 놔두는 경우는 부모의 심신 상태가 별로 좋지 않거나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제대로 교육을 받은 영국의 중산층 이상의 부모들은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못하게 하며 매너에 따른 가정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원봉사하는 카페에서도 보면, 유치원 이상 영국 아이들 중에 밥 먹다가 돌아다니거나 혹은 뛰어다니거나 딴 짓을 하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 보기 힘듭니다. 물론 전혀 없지는 않지만, 그런 경우에는 바로 엄마들이 달려와서 아이를 데리고 자리로 가서는 훈계를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식사하는 모습만 봐도 확실히 한국보다는 영국 어린이들이 점잖고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처: Guardian.co.uk)

가디언 기사를 보니,

영국 부모들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때 아이들에게 꽤 엄격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참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왜 일부 한국 부모들 "유독 젊은 부모" 들은 자녀들의 잘못된 행동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훈계조차 하지 않을까요? 원래 아이들은 그렇게 떠들면서 기죽지 않고 밝게(?) 자라야 하는 거라고 하면서요.

 

절대로 공공 장소에서 마음대로 떠들고 행동하는 것을 막는다고 해서, 아이들이 기가 죽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물며 주변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훈계라도 하면, 어른 싸움이 되기 십상입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떠들면 옆에서 훈계 혹은 좋지 않은 말이 나올 때까지 아이들을 그렇게 방치할까요?

이렇게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잘못인 줄 조차도 모르는 무례한 행동에 대해 부모의 통제없이 자라다가는,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無매너의 한국인으로 성장할까봐 무척 걱정이 됩니다.

 

한국의 경제력 및 국력과 함께 국민들의 매너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만 진정한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소중한 자녀들이 수준 높은 공공 매너를 가진 한국인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에서 보면 자녀들의 언행은 부모의 교육 수준 및 인격 등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마 한국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매너 교육을 제대로 시키는 개념 있는 한국 부모님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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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댓글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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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e 2013.04.30 00:51

    근본적은 원인은 소위 정의라는 것이 무너진 한국사회의 반영아닐까 생각됩니다.
    질서를 지키고 원칙을 지켰더니 손해만 보더라라는 경험에서 얻어진 생존방식이 결국 자녀교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거 같습니다.
    공공질서는 나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의식이 필요한데, 그렇게 불편함을 감수하고 배려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보상이 아닌 불이익이라는 생각이 팽배하니 궂이 내아이가 손해보고 살게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승무원을 폭행한 대기업 임원도 호텔 벨보이를 폭행하고 욕을 해대는 대기업 관계사 회장도 매너없이 몇십년을 살았어도 승승장구 하는 ... 시쳇말로 진상이 먹히는 사회구조가 공공 질서는 무시해도 된다는 걸 온몸으로 그끼고 실천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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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무 2013.04.30 01:05

    유럽은 武의 본산이죠. 文을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 세계와는 다릅니다.
    유럽인들이 왜 웃으면서 인사하는 줄 아십니까?
    시비라도 붙으면 바로 칼부림으로 이어져서 죽을까봐서 입니다. 결투라도 붙으면 최소 중상입니다.
    일본도 칼맞아 죽을까 봐서 예의범절을 차리는 것이 몸에 배여 있죠.

    모든 인간의 행동은 의식의 하부구조에서 오는 것이지 상부구조에서 오는 것이 아니지요.
    아시아귀족들이 전쟁을 "정치적 목적을 관철시키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유럽귀족들은 전쟁을 "힘과 용기를 보여주는 경연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전쟁미학은 얼굴을 알아 볼 수 없는 원거리에서 화살로 적의 목을 뚫는 것이지만
    유럽의 전쟁미학은 얼굴을 최대한 맞대고 백병전을 벌이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무의식적으로 유럽귀족들은 후자의 사고방식에서 파생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갖게 되는 거에요.
    전자대로라면 귀족이 비겁하게 행동해도 무방하지만 후자라면 귀족일 수록 비겁하게 행동할 수 없는 거죠.
    중세기사들의 어찌보면 유치해 보이는 그런 사고방식이 역설적으로 엄격하고 절제된 행동으로 나오는 겁니다.
    소위 똑똑해 보이는 아시아귀족들의 책략은 결국 비겁함을 부끄러워하지 못하는 후안무치를 낳았죠.
    답글

  • 사람이 아님 2013.04.30 03:43

    싱가폴과 같은 강력한 벌금제도를 도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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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3.04.30 04:30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전쟁이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이라고 한것은 클라우제비츠부터 현대까지 지속되어온 유럽의 전쟁에 대한 정의라고 아는데요. 그럼 님의 말대로라면 과연 유럽은 용기를 입증하는 경연장의 개념에서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한이라는 개념으로 전쟁의 개념이 바뀌어 있군요.

    칼을 맞대는 백병전이야 말로 용기를 입증하는 것이라면 영국의 장궁은 왜 나왔으며 총과 기관총은 왜 유럽에서 발전한 걸까요 ? 왜 그들은 배를 맞대고 갑판에 올라 칼싸움을 하는 대신에 트라팔가에서는 원거리 공격무기인 대포를 사용해 승리한 걸까요 ? 원거리 공격무기가 비겁한 것이면 현대전은 총과 대포를 버리고 칼싸움을 하면 용기를 입증하는 것인가요 ?

    일단 전쟁터에 서서 물러서지 않고 싸운다는 것 자체가 총을 들었든 칼을 들었든 활을 들었든 용기를 입증한다고 여겨지네요. 전쟁터에 서서 물러서지 않고 싸우는 것으로 용기를 입증했다면 그 다음은 이기기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무기를 선택하겠지요. 우스개 소리에 미군은 뭔가 문제가 생기면 일단 공군부터 부르고 본다는 말이 있는데 공군 대신에에 용기를 입증하기 위해 대검 한자루 들고 전쟁터로 뛰어들어야 되나요 ? 그게 용기를 입증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어리석음을 입증하는 것인가요 ?

    우리나라에 화랑5계가 있는데 한번 되새겨 보고 싶군요.

    1.사군이충 - 군주를 충으로 섬긴다
    2.사친이효 - 부모를 효도로 섬긴다
    3.교우이신 - 친구를 믿음으로 사귄다
    4.임전무퇴 - 전쟁에 임해 물러서지 않는다
    5.살생유택 - 살생은 신중히 하여 함부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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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온사인 2013.04.30 05:54

    글쓴님의 예시는 꽤 극단적아시네요,공공장소 매너에 관해 젊은부모님,많은분들이 공감해 제법,좋아진걸로압니다.그리고,;;40해를 살면서 식당에서 뛰노는 애들 볼때마다,항상 훈계하고 주의 줘봤지만,글슨님의 예처럼 쌍욕 하고 덤비는 부모는 한차례도 본적이 없습니다.90%이상 아이부모들이 사과하고 주의하죠,...물론 님 말씀데로 욕하는 넘들도 있겠지만,그게 일반적인 한국인의 모습은 아니란거죠,..말하고자 하는부분은 공감하나,약간은 한국인 비하의 냄새가 나는건 왜일까요?

    답글

    • 창공의별 2013.04.30 07:26

      네온사인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막무가내인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많은 분들은 자식들에 대한 훈계를 받아들입니다. 우연치 않게 이 블로그에 접속되서 글을 몇단락 보았습니다. 모든 글을 다 보고 나서 평가한것이 아니라는 전제를 달면...위의 예를 든 것처럼 혹시 있을지 모르는 비난을피해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읽은 글을 보니 대부분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차 있는것 같더군요. 이왕이면 좋은 관습이나 문화를 전달하는 선에서 그쳤으면 하는것이지 이런식의 한국 비방의 글들은 사람을 짜증스럽게 만들기도 하는군요. 다시 이런 블로그에서 글을 읽을 일은 없겠지만 한국인의 자존심을 가지고 살았으면 합니다.

    • sun 2013.04.30 07:48

      우리는 많이 좋아졌다하지만 다른 외국인들은 그렇게 생각 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외국에 호텔에서 근무한적이 있는데...(사람들은 제가 중국인인줄 알고 생각없이 제게 말했던게 기억납니다) 어느날 호텔 레스토랑에 한국인 부모 셋과 애 둘이 왔는데 들어 올때부터 직원들 골아픈 표정! 아니나 다를까 애들이 테이블 사아사이를 뛰어 다니며 난리도 아녔습니다. 직원들이 흉보기 시작합니다...저 부모들 편안히 앉아 얘기하고 애들 뛰댕기는건 아랑곳 하지 않는다고...한국이 어쩌고 저쩌고....
      제 얼굴이 아주 시뻘겋게 되자...다들 저에게로 시선 집중...제가나도

  • 그냥 2013.04.30 06:09

    우리가 엄격하게 한데도 좀... 덜 엄한 것 같긴 합니다. 일본남자 한국여자 결혼한 커플이 있는데요.(일본남자는 다테마에 없고 한국을 사랑합니다. 자국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아이가 과자를 먹다가 던지니까 보기 민망할 정도로 혼을 내더라구요. 4살짜리 애인데... 엄마는 당시에 없었고 이모랑 아빠랑 온건데, 아빠가 진짜 눈물콧물 쏙빼고도 혼이나갈 정도로 혼을냅니다.

    음식점은 아니고 집이었는데 애가 하도 우니까 옆집 할머니가 와서 달랩니다. 아빠는 그렇게 되니 적당히 하고 마무리하고 울음 그친 후에 다시한번 주의를 주더라구요.

    뭐 이건 어느게 낫다 아니다가 아니라 이런게 일본은 일반적이랍니다.

    우리도 뭐 이정도까지는 필요 없지만 정말 무식하게 왜 남의 애 기를 죽이느냐느니;; 하는 식의 행동은 해선 안되겠죠...
    공공장소에서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는게 어렵지 않은 일인데...
    자기 안방인 마냥 큰소리로 전화하는거 일반적이죠;
    주의를 줘도 니가뭔데라는 반응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나이든 사람일수록... 미성년자들도 그렇고 가끔 정말 싸가지 없는 20~30대들도 만납니다.)

    법 위에 양심과 도덕이 있는 것인데 어찌 법 위에 그런 것이 군림하느냐는 소리도 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그냥 답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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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우스 2013.04.30 07:42

    완전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아이교육 문제있습니다. 예절은 가르치지 않고 오로지 공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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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죽걸이 2013.04.30 08:13 신고

    아무래도 대가족이 깨지면서..핵가족만 살아남으면서.. 대가족이 무조건 좋다는 아니지만.. 핵가족이 계속 지속되니..

    내 아부지 엄니를 챙기는게아닌 내 자식만 신경쓰면 되고 부모의 헌신으로 혜택을 받고자라온 자녀들이

    그게 당연한듯.. 내 새끼만 챙기면되지 하며 크게 되니....... 그런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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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나리 2013.04.30 08:17

    그런아들은 한대 팍해주고싶지만 남의자식이라 에구ᆢ주먹이 오르락내리락하지만 마음뿐이고 부모얼굴을보게됩니다 어떻게 생겼나하고 제경험입니다
    답글

  • 프랑스아이 2013.04.30 08:53

    한국사람은 언제나 문제가많은 사람들이군요 외국에비하면 모든면에서 부족하고 문제가많네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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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n 2013.04.30 09:23

    엄청 공감가네요. 저도 저번달에 칼국수집갔다가 아니나다를까 애가 다먹은 저희테이블칼국수그릇을 엎었다지요. 뭐라 한마디했더니 엄마는 입 삐죽나와서 불만인 표정 딱 나오길래..뭐라 더 하고 옆 테이블 분들이 저희 편 들어주니까, 그제서야 애 아빠가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애가 막 나온 칼국수 뒤집어엎어쓰면 애 인생 망가질텐데.....계모라서 애 잘못되라 빌었는데 실패해서 그런건지, 낳기싫은애 낳은건지, 귀찮은건지ㅜ 그런 부모밑에서 제대로 된 보호와 생활방식을 못 받고 자랄 애만 불쌍하지요. 양육에대해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편인데....그런 부모는 결코 정상적인 부모가 아니더라구요. 친구같이 소통되고 자율성을 주는 부모와, 친구같은 지위를 위해 부모역할을 포기하는건 전혀 다른건데 말이엥ᆞ
    답글

  • 동감은 하지만... 2013.04.30 10:57

    품절녀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은 합니다만 이런 글은 아이의 엄마가 되신 후에 쓰시는게 더 설득력있지 않을까요??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잖아요..말로는 모든 한국인들의 문제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글이 너무 몇몇의 예를 일반화시키는 느낌이 있네요. 영국 사시기 전에 한국에서 마음에 안드는 일들 많이 당하면서 어떻게 사셨을까요?? 너무 한국이 어떻고 영국이 어떻고 하는 식으로 편갈라서 생각하기 보단 그 개개인에 대해 얘기하는건 어떨까요?? 다 개인차이 아닐까요?
    답글

  • 비틀쥬스 2013.05.02 09:51

    오우...그렇군요..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엄격한 교육을 받은 영국인들이 전부 다 교양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일본도 엄격한 교육을 시킨다지만 엄하게 할수록 억눌러져서 나중에 한꺼번애 터지더군요. 어찌보면 조금은 시끄럽게 있어도 한국인이라면 조금 이해해주는 아이 키울때 다그러니까 그것이 내생각에는 더 배려 인것 같아요. 자기 피해가 간다고 남이 떠들면 신고해버리는 서양문화는 철저한 개인주의 적이죠. 문화의 차이지 시끄럽게 한다고 한국 교양의식이 떨어진다 생각하는건 조금....
    답글

  • 노워리 2013.05.02 17:00

    유기농님과 비틀쥬스님 의견에 동감..! 늙은 부모 모시고 용돈 드리는 나라는?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도 어린시절 줄 안서고 돌아다녔던 거 같은데요. 각 나라마다 문화가 있는데 그걸 우위를 정하는건 좀.. 서양에서 꽤 오래 산 저로선 이곳의 개인적인 문화가 참 야비해 보입니다. 영국 부모는 자신들의 시간을 위해 아이를 저녁 7시전 좀 심하면 4시에 대충 먹이고 재우지요. 아침도 애들이 자기들이 먹죠. 말은 독립적인데 엄마가 이기적인것 같아요... 레스토랑 문화는 미국이 더 조용한거 같네요. 아예 애들은 저녁시간에 안데리고 나가고.. 아이가 식당에서 말듣거나 제멋대로 굴면 집에 가면 이에 상응하는 벌이 존재합니다. 굶기거나 방에 가둬놓죠. 안보이는데서 부모가 교양이라는 이름으로 외국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는 폭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상처는 그 사람에게 잠재되어 나타나기 마련이죠. 서양애들 겉으로 신사, 숙녀인척 하면서 뒤에서 얼마나 야비한지..이제 서구우월적 사고에서 좀 벗어나면 좋겠어요. 우리 문화를 우리가 부끄러워 하기 보다는 뭐어때 하고 설명해 주세요. 전 가끔 그들에게 말해요. 영어는 나한테 하나도 안중요하다고 그냥 생활 수단일뿐이라고.. 그러면 경악하던대요. 우리는 한국인이에요.
    답글

  • Ellie 2013.05.02 22:11

    흠. 영국도 개념없는 젊은 부모들은 애가 소리를 지르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안 하던데 ㅋㅋ 비율이 좀 적긴 해도 이상한 정도는 별로 차이 없는 것 같아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5.06 12:31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지만 애들 제대로 단속시키는 부모는 어디가나 소수라는 것입니다. 저는 태국에서
    태국인 어머니가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쳐서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매우 성숙해보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태국도 매우 자유분방한 분위기인데도 그 아이들은 교육을 제대로 받아서 밥먹을때나 뭐 할때 소란 피우는 법이 없고
    말을 딱딱 알아듣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답글

  • 베스트프렌드가영국녀 2013.05.12 21:28

    꼭 그런 건 아닌데. 영국사람이라서 엄격하다고 하기보다는 부모의 교양 수준, 가풍이 더 좌지우지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살아보니 한국이나 어디나 사람사는데는 별 큰 차이가 없다는...
    첨에 이민 왔을 때는 여기 사람들은 정말 달라, 어쩜... 이랬으나 점점 안 보이던 것이 보이고 하니..

    몇 년만에 한국 가 보니 서비스직 사람들은 엄청 친절하던데요. 밑에 분 말대로 애도 낳아보고 좀 더 오래 살아보면 영국에 대한 콩깍지가 벗어지면서 인식도 달라 질 걸요..
    답글

  • cristabell 2013.05.13 21:34

    절대 훈계,이런거 하지마세요.큰일납니다. 대신 저는 그 아이의 일생을 저주하지욤 ㅎㅎㅎㅎ물론 속으로만요..웃으면서.
    답글

  • 박혜연 2013.06.01 07:54

    유럽권부모들 진짜 제가봤을때는 본받아되는것 같아요~! 평소에는 자유롭게 놀게 내버려두더라도 식사예절만큼은 철저하게 지키는것이 진정한 가정교육이 아닐까 생각되요~! 진짜 대한민국은 어느식당에 가던 아이들이 마구 뛰어놀아도 식당주인아주머니(혹은 아저씨들)들이나 직원들은 아무런 제제도 안하고 그러니 정말 한심해 죽겠어요~! 저같으면 결혼해도 아이낳을경우 절대로 아이랑 같이 식당안갈것같네요~! 오로지 부부하고만 다녀야 맘이 편하죠~!
    답글

  • 오동통 2013.08.04 08:56

    우리 한국인들. 남에게 예의 잘 안 지키고 내 가족은 아끼는 모습이 젊은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거 같구요. 우리 아버지 세대는 가족에겐 무심하고, 남에겐 잘하는 모습이 있는 듯 해요. 둘 다 적절히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 젊은이들 많이 배워도 교양은 떨어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정교육의 부재탓이겠지요. 안타까워요..외국가서 놀이와 영어만 배워오고 매너는 안 배워오는 분들... 우리 좋은 건 전파하고 좋은 건 배웁시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