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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63

어색한 영국인의 회식 문화, 한국이 그리워 요즘 한국이나 영국이나 연말 회식으로 다들 바쁘게 지낼 것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영국 회사들은 이번 주까지만 일을 하고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갈 거에요. 저는 이미 이번 주부터 크리스마스 휴가지만요. 보통 12월에는 회사마다 연말 회식 겸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답니다. 사실 영국 회사는 한국처럼 잦은 회식은 없지만, 친한 동료들끼리 펍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저녁을 먹긴 하지요, 다만 그 횟수는 우리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을 예로 들어보자면, 올해에 공식적으로 딱 두번 직원 회식을 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인들의 회식 문화와 분위기" 에 대해 느낀 점을 적어 볼게요. (모든 영국 회사에 적용되는 것이 아님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1. 회식 참여는 선택 사항 제가 일하는 곳.. 2013. 12. 19.
2013년 우리말 신조어의 특징은 웃프다 한국을 떠나온 지 벌써 4년째가 되어 갑니다. 중간에 한 두 달간 방문을 한적은 있지만요. 지금으로부터 약 8년 전 영국에서 살다가 귀국했을 때에만 해도 '내가 한국을 떠났었나?' 싶을 정도로 큰 격차를 느끼지 못했었는데요. 요즘에는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한국 생활, 문화, 미디어, 언어 등등 전반적인 것들이 왜 이리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영국에서 오래 살고 있는 한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에 제가 느꼈던 참으로 답답했던 감정들을 이제는 저에게도 풍겨지지 않을까 싶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낯설면서도 재미있는 것이 바로 "신조어 및 유행어" 입니다. 영국에서도 매년 그 해의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올해 신조어 승자는 바로 "Selfie" 입니다. "The Oxford.. 2013. 12. 18.
영국 - 한국 남편의 닮은꼴, 언제 철 들래? 제가 지난 주말에 목사님 댁에 점심 식사 초대를 받아 가게 되었어요. 저희 부부 말고도 또 다른 한국 가족(부부와 아들 둘)과 함께 갔지요. 솔직히 목사님이 좀 장난끼도 있으시고, 참 재미있으신데요, 약간 지나치다 싶으면 언제나 옆에서 매의 눈으로 사모님이 주시하곤 합니다. 교회에서도 가끔씩 아이들과 장난을 치시는데요, 사모님이 지켜 보시다가 항상 뭐라 한 마디 하시지요. 그 날도 역시 목사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인 한국인 남자 아이 둘과 보드 게임 “젠가”를 했지요. 아슬아슬한 젠가 게임은 하는 사람도 진땀을 흘리면서 하지만, 보는 사람마저도 흥미진진하게 하지요. 목사님은 두 아이들과 젠가를 하면서… 이건 한국 vs 잉글랜드의 대결이야 !!! 자신의 차례가 되면…. 땀을 닦는 척 하시면.. 2013. 12. 17.
한국 여자가 착각하는 영국 남자의 본모습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품절녀님이 지금까지 몇 번에 걸쳐 인터팔 등과 같은 해외 펜팔 사이트를 통해 만난 영국인과 채팅 후, 금전적인 사기를 당한 케이스와 대처법을 포스팅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도 국제 채팅 사이트를 통한 사기에 주의를 요하는 내용들이 종종 있더군요. 국내 뉴스에도 나올 정도이니 심각하긴 한 모양입니다. 비록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에 품절녀님이 포스팅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또 다시 관련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까지 영국 남자들을 만나보면서 느꼈던 점을 통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해외 펜팔 사기 사건"을 환기시키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1. 매너 좋은 영국인, 그런데 성격은?? 제가 지금까지 모든 영국 남자들을 만나 보지는 못했기에 영국 남자는 "딱" 이렇다라고 말.. 2013.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