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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문화714

유독 어린 외국인 여자만 추근대는 영국 중년남자, 왜? 영국에는 어린 외국인 여자들과 사귀거나, 동거 혹은 결혼을 하는 나이 든 영국 아저씨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외국인 여자 - 영국 여자가 아닌 동유럽 혹은 아시아 출신 20 ~ 30대 여자 보통 학업(어학 연수) 혹은 자원 봉사, 구직을 목적으로 영국 생활 영국은 유럽에서 이혼율이 제일 높다고 알려져 있듯이, 홀로 사는 중년 남자들 (이혼 경력이 있는)이 많습니다. 전에 신랑이 학교에서 일을 하다가 만난 분이 60대였는데 결혼 경력이 3번이었고요. 또 전에 한국 남학생의 홈스테이 주인 할아버지(60대 중반)는 혼자 살면서 유럽에서 온 젊은 여자들과 종종 사귀었다고 합니다. 영국은 대부분 부부 나이 차가 크게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 한국인 부부께서 계시는데 나이 차가 11살이거든요. (.. 2012. 2. 7.
눈만 오면 영국 아이들이 흥분하는 이유, 알고보니 영국의 겨울 날씨는 적응이 안 됩니다. 사실 영국 겨울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손가락을 꼽을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과거 영국 겨울 날씨를 살펴보니 현재보다는 훨씬 춥긴 했지만요.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런데, 영국의 겨울은 해가 나오는 때가 워낙 적어 일조량이 참 부족합니다. 거기다가 비가 부슬부슬, 바람이 쌩쌩~ 우산을 써도 비를 맞을 수 밖에 없으므로 더 춥게만 느껴 지지요. 참, 한국에서도 겨울에 세차게 부는 바람은 칼 바람이라고 하듯이, 영국에서도 cutting wind라는 말을 쓴다고 합니다. 지난 주부터 한국이 엄청 춥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눈도 많이 왔고요. 올해 영국 겨울은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너무 따뜻했어요. 추운 한국에 있다가 영국.. 2012. 2. 6.
영국과 한국 수제 버거 크기 비교, 먹기가 무서워 저는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의 패스트푸드 체인점보다는 영국 펍에서 먹는 수제 버거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값은 거의 비슷하거나 어떤 펍은 더 싸기도 합니다. 특히 펍마다 학생 할인이 있는 곳을 찾으면 10% 할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저희 동네의 펍에서는 점심 시간에 음료만 시키면 모든 음식을 단 1파운드에 먹을 수도 있답니다. 제가 신랑과 함께 간 펍은 학생 할인(10%)이 되고, 다른 펍보다는 가격이 좀 싼 곳 입니다. 이 날 저는 버거와 에일 맥주를 먹기로 했지요. 그런데, 주문한 버거를 보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크고 속이 꽉 찬 버거를 어찌 먹어야 할지.... 한 입에는 절대 안 들어갈 것 같은데요... 버거 속에는 소고기 패티, 소시지, 계란 후라이, 베이컨, 양상.. 2012. 2. 3.
영국과 한국 여자의 전혀 다른 레깅스 패션 비교 한국 여성들의 레깅스 패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여전히 유행인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레깅스 패션은 한 시대의 유행 아이템이 아닌 계절에 관계없는 머스트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레깅스가 단순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질과 스타일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겨울이라서 기모 레깅스, 알록달록한 무늬의 니트 레깅스가 인기 아이템이지요. 물론, 영국에도 청으로 된 레깅스, 가죽, 호피, 망사, 반짝이, 찢어진 레깅스 등 다소 파격적인 스타일이 있습니다. 파격적인 레깅스 패션을 즐기는 유명인들 (출처: 구글 이미지) 한국도 레깅스의 인기가 대단하지만, ‘영국 여자들은 레깅스 패션에 미쳐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거리에서 보면, 대부분의 젊은 영국 여자들은 다들 레깅스를 입고 .. 2012. 2. 2.
해외 블로그에 달린 정체 불명 댓글 보고 빵 터져 블로거와 방문자의 댓글(덧글)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분명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극히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비공개 블로그가 아닌 이상 남들의 방문을 원치 않는 블로거는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글 발행을 한 후에 이웃 블로거 혹은 방문자들이 댓글을 써 주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타 블로그 글을 보고 꼭 댓글을 쓰려고 하는 편 입니다. 그저 흔히들 남기고 가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는 댓글도 전 참 반갑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저의 블로그에 다소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절대 한국인이라고는 추정할 수 없는 그런 댓글들이요. 그 중에서는 한국인이 했을 법한 댓글 놀이도 있.. 2012. 2. 1.
영국인의 결혼 기념일, 로맨틱한 이유 며칠 전 저희 4주년 결혼 기념일이었어요. 아직 신랑이 유학생인 관계로 1주년만 빼고 나머지 2,3,4주년 결혼 기념일을 영국에서 단출하게 보냈다고 할 수 있겠네요. 1주년 결혼 기념일에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신랑이 진주 목걸이, 와인, 카드를 주는 깜짝 이벤트로 저에게 감동을 선사했답니다. 보통 아내들은 기념일 혹은 생일을 앞두고 며칠 전부터 남편들에게 무언의 압력 혹은 쪼아 대곤 합니다. 저는 결혼 기념일 날짜를 다른 날로 착각했다가 신랑을 당황스럽게 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신랑이 직접 프랑스 레스토랑을 몰래 예약하고, 전화로 외식하자고 했는데, 저는 아무 생각없이 “왜? 무슨 일이야?” 그랬지요. 그날 엄청 욕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저랑 비슷한가 봐요. 시어머니는 결혼 기념일을 .. 201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