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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7

해외 생활 마무리의 좋은 예 vs 나쁜 예 영국 유학 또는 어학 연수 생활을 마치고 귀국을 하기 위해 가장 마지막으로 하는 것이 귀국 짐 정리입니다. 대부분은 한국어세 올 때 가지고 왔던 짐에다가 이 곳에 살면서 이것 저것 구입하고, 받기도 한 짐들이 엄청 늘었을 거에요. 저도 처음에 가지고 왔던 짐에다가 한국에서 소포로 받은 옷, 책들로 짐이 한 가득입니다. 거기다가 여기에서 주변 분들에게 받고, 구입한 물건까지 더하니 엄청 납니다. 귀국을 위해 짐을 싸다 보면,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가져가고 싶어도 다 가져갈 엄두가 나지 않거나, 크게 가져 갈 것이 없을수도 있어요.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은 쓰던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기도 하고, 팔기도 하지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특별하게 비싸게 사지 않은 이상 주변 친구들이나 그 물건.. 2011. 7. 6.
[영국 학위] 영국 대학원 입학 허가서에 관한 모든 것 앞에서 영국 대학원(석사) 입학 준비에 대한 기본적인 서류 및 정보들을 말씀 드렸지요? 영국 유학 관련 카페 등을 가보면, 많은 영국 석사 입학 준비 생들이 석사 입학 허가서에 대해 궁금증이 의외로 많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국 석사 서류를 자신이 지원할 학교에 보내게 되면,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2달 정도면 입학 허가에 대한 답변을 받으실 겁니다. 영어 점수가 없는 분들도, 물론 지원이 가능하지요. 어떤 분들은 석사 지원 할 때 무조건 영어 점수가 있어야 하는 걸로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영어 점수 없이 먼저 지원이 가능하니, ‘선 지원, 후 영어 점수 따기’ 로 지원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영어 점수 따다가 지원이 늦.. 2011. 7. 1.
나도 영국인처럼 병원 진료는 공짜이긴 하나... 외국 생활 중에 가장 서러운 순간이 있다면, 몸이 아플 때 일 것 입니다. 해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실 거에요. 특히나 혼자 생활하는 학생이나 싱글인 분들은 옆에서 챙겨줄 사람이 없어 더욱 처량해질 테니까요. 제가 2005년에 처음 영국에 왔을 때는 학생 신분으로 왔기 때문에 1년 여행자 보험을 들어서 왔었어요. 그 당시에는 특별히 병원에 갈 일도 없어서 크게 필요치는 않았어요. 이번에는 장기간 거주를 예상하고 왔기 때문에 신랑과 저는 캔터베리에 와서 바로 GP (General practitioners) 등록을 하기로 했지요. GP는 1차 진료(primary care)를 제공하는 동네 의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 집 위치가 참 좋다고 또 느낀 점은 주변에 NHS (National H.. 201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