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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1049

영국에서 첫 초음파 검사, 아이가 안보여? 안녕하세요? 영국 품절남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어제는 아내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임신 후 처음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이지요. 임신 사실은 지난 달 첫째 주 프랑스 여행 출발 당일에 알기는 했지만, 임신 후 병원 방문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기도 했네요. 한국에 있는 친구나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즉시 바로 산부인과로 가서 피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다소 이르지만 초음파까지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영국에서 제가 겪은 초음파까지의 과정은 한국과는 약간 달랐습니다. 저희 부부는 약 5주전 프랑스 여행 출발 당일 약국에서 구입한 테스트기로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첫 초음파 검사 전까지도 의사.. 2014. 4. 15.
외국인과의 채팅, 피해 당하는 한국 남녀 안녕하세요? 품절남입니다. 어제 모든 분들 "불금" 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부터 "불금" 이란 말이 유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잘 쓰이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꽤 최근에 만들어진 신조어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주말을 이용해서 한 주의 피로를 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품절녀님과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네티즌들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는 포스팅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과의 채팅과 사기" 입니다. 그 동안 미디어와 꽤 많은 블로그에서 이 문제를 다루었음에도 사기나 협박을 당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전에는 여성분들이 영국인과의 채팅 사이트에서 송금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남성분들도 비슷한 종류의 사기를 당하.. 2014. 4. 5.
영국인에게 한국 육회가 낯설지 않은 이유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제가 사는 이 곳 캔터베리는 한국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도시의 규모를 감안하면 많은 편입니다. 도시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만큼 작은 동네이지만 그래도 종합대학 2곳이 있고, 영어학원들도 있기에 한국 학생들이 꽤 있는 편이지요. 이곳에 사는 모든 한국인들이 서로 알고 지낸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한국 분들은 서로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지인의 아이의 돌잔치가 있어서 그 곳에 가서 오랜만에 한국인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그 때 부모님를 따라온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갔는데요, 에너지 넘치는 10살 내외의 아이들과 노는 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아직 품절녀님의 뱃속에 있는 아이랑 앞으로 놀아줄 생각을 하니 암담했습니다. 저희.. 201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