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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FASHION43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난 영국의 조그마한 빈티지 마켓 탐방기~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영국은 빈티지 패션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특히 영국 런던에는 유명한 빈티지 물건을 파는 마켓들이 있지요. 그 곳 중의 하나인 노팅힐 포로마켓 (Notting hill Portobello market)을 가 본적이 있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더군요. 대부분이 중고품으로 거의 골동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명품 백들도 많이 보이긴 하던데요. 가격이 만만치는 않더군요. 때로는 오래된 물건이 더 비싸기도 하잖아요. 그런 광경이 여기 캔터베리에서도 펼쳐지고 있었어요. 당연히 런던만큼 어마어마한 스케일은 아니지만, 시티 센터 하이 스트릿의 Methodist Church 근처의 한쪽 조그만 모퉁이 안에서 아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거리 빈티지 마켓 "BAZAA.. 2011. 4. 6.
[트렌지 코트] 알렉사 청이 입은 버버리 코트의 무한 변신 스타일링이 기대되는 이유 봄이라는 계절은 겨울과 여름이라는 극명하게 갈리는 계절 사이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계절임에 틀림이 없어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몇 년 전부터는 겨울에서 어느 날 갑자기 여름이 된 사실을 알고 한 번도 입지 못하고 지난 간 나의 봄 옷들이 불쌍하게만 느껴진 지 오래네요. 특히 영국은 봄이라고 해도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3월 말인데도 전 겨울 잠바를 벗지 못하니 이게 무슨.. 이에 반해 영국, 유럽 사람들은 햇빛만 쬐면 무슨 한 여름이라도 된 것처럼 다 벗어 제끼고 잔디밭에 벌러덩 드러 눕네요. 전 언제쯤이면 이들처럼 영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을런지요. ㅋㅋ 이런 간절기에 딱 필요한 옷이 바로 트렌치 코트 라고 할 수 있어요. 원래 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올드하고, 길며, 무거운 느낌이 나서 중년 층에서만.. 2011. 3. 27.
2011년 봄,여름 헤어 스타일링 따라해 볼까요? 외모를 변신하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헤어를 바꾸는 것"이 라고 합니다. 저 역시 긴 머리에서 단발로 좀 짧게 잘랐더니 가볍고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영국 잡지 Glamour를 보다보니 2011년 봄, 여름 헤어 스타일 트렌드가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해요. 쭈~욱 훑어 본 결과 모델들의 블론드 헤어는 정말 어떤식으로 변신을 해도 자연스럽고 이쁘네요. 이럴 때 가끔은 저도 블론드였으면 하는 바람이 무척 든답니다. 한 번 보시겠어요? Cheery Bomb 말 그대로 폭탄 맞은 머리에요. 불꽃놀이 중 붉은색의 공모양의 폭죽으로 폭발력이 강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머리 스타일이 이렇게 폭탄을 맞은 것처럼 과장되어 부풀려 놓은 것가 봐요. 포인트는 보시다시피 the bigger, the better.. 2011. 3. 26.
[꽃바지, 배기팬츠] 잘못 입으면 몸배바지, 신발 실종 패션!! 일명 몸배 바지로 불리는 꽃바지에요. 정말 편하니 좋을 것 같지요? 그래서 더욱 스타일링이 힘든 바지이지요. 잘못 입으면 패션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히기 쉽상이지만, 잘만 하면 패션 리더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유럽 패션 리더들은 어떻게 몸배바지를 소화하는 지 볼까요? 다음은 크롭 및 배기팬츠 에요. 봄이면 항상 유행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개성에 맞게 많이 혹은 약간 접어서 입으면 멋스러워 보이지요. 또한 자연스럽게 펑퍼짐하게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아요. 키가 작으신 분들은 힐과 함께 매치하면 몸매가 더 살고, 키가 크신 분들은 뭐 플랫슈즈나 아무거나 신어도 되지요. 하지만 전 키가 작아도 플랫 슈즈와 함께 입어 볼래요. 마지막으로 와이드 팬츠 에요. 봄, 여름에 입으면 엄청 시원할..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