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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 정보50

영국살이에서 전혀 반갑지 않은 불청객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영국 집이 약 20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신랑의 학과 친구들이 저희 집에 놀러 오면 다들 웃으면서 전형적인 영국 집에서 산다고 웃을 정도지요. 처음에 영국 브리스톨에서 석사를 했을 시절에는 깨끗한 기숙사에서 살았기 때문에 생활하기에 참 쾌적했어요. 그런데, 여기 캔터베리의 오래된 집은 자꾸 불청객들이 방문하곤 하네요. 모기, 파리, 거미를 포함한 이름 모를 벌레들 제가 브리스톨에 살았을 당시에는 모기, 곤충 이런 것들이 드물었어요. 그래서 전 영국은 모기와 벌레들이 없는 곳 인 줄로만 착각한 적이 있었지요. 특히 모기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런데 캔터베리에 오니, 왜 이리 모기, 파리, 벌레들이 많은가요? 특히 정원에 나무와 숲이 있는 집은 모기, 벌레들.. 2011. 7. 4.
영국 은행 계좌 개설 전에 알아두면 유용할 모든 것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의식주(衣食住)가 아닐까요? 의식주가 해결이 안될 때의 고생스러움이란 말도 못할 것 같아요. 객지 나오면 고생이라는데, 외국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도 의식주가 아닐까 생각해요. 의식주의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돈”이죠. 장기든 단기든 외국에서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돈 쓸 일이 많다는 걸 다 아실 거에요. 그렇다고 현금뭉치를 들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한국에서도 현금대신 현금카드,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를 주로 들고 다니잖아요. 그래서 은행 계좌를 만들어서 한국처럼 조금 편리하게 생활하자는 겁니다. 한국과는 달리, 영국의 현금(Debit)카드는 편리한 점이 몇 개 있어요. 하나는 대체로 수수료 없이 24시간 출금이 가능하구요 (물론 수.. 2011. 7. 3.
영국에서 외식 비용 아끼는 법 집에서 요리하기 싫은 날이 누구나 있지요? 특히 주부인 저에게는 매일 밥하는 것이 고역일 때가 많아요. 또한 학생들은 외식을 자주 하기에는 지갑이 얇잖아요. 그러신 분들을 위해 제가 준비한 “레스토랑에서 외식 싸게 하는 법” 입니다. 저도 처음에 영국에 와서 비싼 렌트비, 공과금 등이 무서워 외식하기가 참 겁이 나더군요. 영국의 외식비는 비싼 편이에요. 이제 한국에서도 버거팅 와퍼 셋트 메뉴가 거의 7000원정도로 올라 비싸다고들 하지만요, 여기에서는 meal(우리나라 식으로 셋트메뉴: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이 거의 5파운드 (약 9000원 정도)가 넘어요. 점심식사인 샌드위치도 거의 3-4파운드 하고요. 가격대비 맛도 별로입니다. 또한 레스토랑에 가서 별로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10파운드는 훌쩍 .. 2011. 6. 24.
직접 터득한 영국에서 일 구하는 팁 앞에 제가 영국에서 일 구하기 사전 준비 편으로, 일자리 지원에 앞서 NI no. 와 추천인 2명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렸었죠. 오늘은 그 다음 단계인 실천 편으로, 직접 일 구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드릴까 합니다. 최근 들어 영국에서는 온라인 지원이 늘어, 온라인을 통한 CV제출 및 지원서 제출이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더러는 직접 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래 내용을 잘 참조하시면 영국에서 일자리 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1. 직접 발 품 팔며 일 구하라. 자신이 사는 지역의 가장 번화가는 City (Town) Centre 일거에요. 그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 여러 상점 (옷, 잡화 등)들은 인력이 부족할 때마다 상점 문 앞에 구인 공고를 내곤 해요. .. 2011. 6. 23.
해외생활에서 한국인의 적? 한국인 영국에서 약 5년 이상 사신 분들을 만나게 되면, 마음이 맞는 소수의 한국 사람들 외에는 새로운 한국 사람들과의 만남 및 관계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한인 사회에서 오해를 받기도 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그분들에게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해외에 나와보니, 가장 힘이 되는 사람도, 가장 해가 되는 사람도 한국인들이라는 것이지요. 저는 영국 생활이 횟수로 4년,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저런 한국인들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제가 깨닫게 된 절대 피하고 싶은 한국인 부류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물론 저의 경험과 제 주변분들이 겪은 일이기에 지극히 개인적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해외에 오는 (사는.. 2011. 6. 22.
영국 장보기 노하우 - 폭탄 세일을 잡아라 영국에 오는 분들은 대개 영국의 살인적인 물가에 놀라지요. 항상 물건을 고를 때마다 눈은 가격표를 향하고 머리로는 환율 계산을 시작하지요. 그러다 보니 영국에서 장을 보는 것이 쉽지가 않았어요. 그렇다고 매일 싼 것만 살 수는 없는 노릇이었고요. 그래서 저는 발 품을 팔아가면서 신랑과 저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몸 소 터득한 저만의 현명한 알뜰살뜰한 장보기 노하우를 여러분께 공개 합니다. 음식 재료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저도 여기 온지 4달이 지나서야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시내에는 큰 슈퍼마켓이 많아요. 예를 들면 Tesco, Sainsbury, Asda, M&S등이 대표되는 곳들 이죠. 제가 주로 애용하는 Tesco의 경우, 유통기한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이 곳은 평일 보통 5-9시.. 201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