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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실시간 영국 소식42

아이들에게 날개를 - Sponsored Video: Dream The Blue 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 을 기억하세요? 소설 속 조나단 리빙스턴은 지극히 평범한 갈매기입니다. 그도 다른 갈매기들과 같이 먹이를 찾기 위해 하늘을 날았습니다. 하지만 조나단에게는 다른 갈매기들과 다른 그 무엇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꿈 이지요. 다른 갈매기들은 그저 먹잇감만 찾으려 하늘을 배회합니다. 그리고 주린 배를 채우면 만족하지요. 조나단에게 비행은 허기짐을 면하기 위한 퍼덕거림이 아니었습니다. 더 높고, 더 빠르고, 더 아름다운 비행… 그것이 조나단의 꿈이었습니다. 갈매기들은 먹기 위해 날았지만, 조나단은 꿈을 위해 날았지요. 주위의 외면과 무시, 그리고 무리 속에서 쫓겨나기까지 했건만 조나단은 오직 비행만을 위해 하늘을 날고 또 날았습니다. 수많은 어린 조나단이 우리 주변에 있.. 2014. 3. 26.
영국 무임금 인턴쉽의 허와 실, 원정 노예? 해외 어학연수 및 유학 기간 동안 외국 회사에서 인턴쉽의 기회를 얻는 것은 모든 유학생들의 로망이 아닐까 하는데요, 예전만 해도 대다수의 어학연수 및 유학을 마친 사람들이 국내에서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그렇게 쉽게 취업하는 때는 이미 지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일부 국내 회사 및 분야에 있어서는 해외 학위 및 경험이 상당히 이롭게 작용하기는 할거에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국내 젊은이들은 막연한 어학연수가 아닌 워킹 홀리데이 및 인턴쉽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의 경우에도 귀국은 마지막 보루로 여기고, 해외 취업을 하기 위해 열을 올립니다. 그런데 국내 취업도 힘들긴 마찬가지지만, 해외 취업은 더욱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처럼 공채 시험이 있는 것도 아니.. 2014. 1. 14.
폭음으로 악명높은 영국 청년들, 술을 끊다니 유럽에서는 영국 십대들의 폭음(binge drinking)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여름 휴가 때 영국 젊은이들이 스페인, 이탈리아 섬 등에서 폭음을 일삼으면서 문제를 꽤 많이 일으키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점점 그 평판이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BBC 기사에 따르면, 술을 먹지 않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게 현실이라고 하네요. 아침에 나와보면 길거리 여기저기에 쓰러져 있는 술병들을 참 쉽게 볼 수 있는 영국에서 술을 먹지 않는 젊은이들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조금은 이상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토록 떠들썩하게 폭탄주를 일삼던 영국 젊은 세대들의 금주 현상이 일어난 배경 및 이유를 말씀드려 볼게요. 1. 폭음으로 인해 망가지는 모습에 수치감 느껴 NHS 조사 결과를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11~15.. 2014. 1. 11.
취업이 힘들어도, 그래도 팔리는 해외 MBA 요즘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전공은 당연 경영학과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직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MBA도 많이 하는데요, 이미 MBA는 학과의 명칭을 떠나서 그 이름만으로도 하나의 큰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보장된 취업과 엘리트 집단이라는 다양한 수식어구가 달리는 장점들로 인해 현재에도 많은 분들이 MBA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해외 대학의 MBA 입학과 취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학 정보 포털 사이트인 핫코스 코리아" 의 정보를 참고했으니, 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정보가 되리라 봅니다. (출처: Google Image) Q. MBA 입학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MBA 입학은 일반 유학 과정과 크게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 201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