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

영국은 아이스크림 천국, 종류와 맛에 놀라

by 코니팀장 영국품절녀 2013. 8. 6.

한국 여름에는 빙수가 있다면, 영국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시피, 아쉽게도 시원한 빙수가 영국에는 없지만, 그 대신에 한국에서는 전혀 맛 볼 수 없었던 아이스크림을 마트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답니다. 워낙 제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올 무더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크림의 다양한 맛을 즐기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런데 영국은 아이스크림의 종류와 맛이 한국과는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한국은 하드바의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는데 반해, 영국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최고지요. 아마도 디저트 문화가 발달된 나라여서,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사실 무척 더울 때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는 확실히 하드 아이스크림이 훨씬 시원하지요. 올해 영국 날씨가 꽤 더워서 그런지 하드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제 아이스크림을 구경하러 마트에 갔었는데, 하드 아이스크림을 반값에 할인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맛있는 하드를 먹고 자란 저는 영국의 하드는 그다지 맛이 없는 것 같아요. 확실히 하드바는 한국이 승입니다. ^^

 

영국의 별 볼일 없어 보이는 하드 아이스크림~

 

 

 

 

특히 영국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정말 많아요.

의외로 커피 맛은 별로 없습니다.

 

 

기분이 안 좋을 때, 달달한 초콜릿 바를 드세요.

 

 

초코바로 된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초코바보다 더 맛있어요.

 

한국에서 자주 먹던 커피 아이스크림이 그리우시다면요,

콜롬비안 커피 아이스크림을 드세요. ㅎㅎ

 

 

 

콘 아이스크림도 종류는 많지 않아요.

 

 콘 중에서는 오레오가 제일 맛있어요.

 

그렇다면,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소개해 볼게요.

 

젤라또 (Gelato) 

 

 

젤라또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이지만, 영국에서는 카페, 레스토랑의 디저트 메뉴에 젤라또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젤라또 전문점이 있어서 다양한 젤라또를 먹을 수 있지만요, 영국에서는 이렇게 마트에서도 젤라또를 팔고 있어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맛 본 젤라또~

 

 

 요거트 (Yoghurt), 샤벳 (Sorbet) 

 

 

 

yoo moo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체인점이 있어요. 이렇게 마트에서도 팔지요.

유무 요거트의 몇 가지 맛들을 경험해 봤는데요, 저는 플레인 요거트 맛이 제일 좋아요.

 

 

 

 

요거트나 샤벳 아이스크림은 뭔가 신선한 맛을 원할 때 드시면 좋아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Soft Ice cream) 

 

영국에서 인기 많은 아이스크림 대표 브랜드 3

 

Ben & Jerry's

 

 

 

저의 개인적인 평가로는 너무 달아서 먹기에 좀 부담스러워요.

 

Carte D'or

 

 

퐁듀, 크림 브륄레 맛을 지닌 디저트용 아이스크림

 

 

 

가격 대비 맛과 질을 따지고 봤을 때, 가장 무난해서 자주 먹곤 하지요.

 

 

Haagen - Dazs

 

 

하겐다즈는 한국에서도 유명하지요.

이미 전에 먹어 봐서 그런지 손이 가진 않아요. ㅎㅎ

 

 

 

위 아이스크림 중에는 단 맛이 강한 것들이 많으니, 각오하고 드세요. ㅎㅎ

 

 

이외에도 마트 자체 브랜드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다양한 맛과 종류를 감상해 보세요.

 

 

 

 

 

 

 

할인가에 판매할 때에만 먹을 수 있는

고급 오가닉 아이스크림

 

 

 

기본 맛인 바닐라, 딸기, 초코라고 해도 다들 질감과 맛이 조금씩 달라요.

특히 오가닉 아이스크림은 값은 비싸지만, 정말 강추입니다.

 

 

참, 영국에 와서 처음 알게 된 크로티드 크림 (clotted cream) 이에요.

보통 스콘과 함께 곁들어 먹는 단 크림이지요.

 

 

크로티드 크림 아이스크림용

 

 

 

 영국에서는 이 크림을 딸기와 함께 곁들어 먹기도 합니다.

 

 

영국인들은 점심 혹은 저녁 식사 후에 꼭 디저트를 챙겨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단연 아이스크림 종류가 인기지요. 어제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모습을 봤는데요, 저희 집 냉동실에도 지금 아이스크림이 차 있어요. 빨리 먹고 다른 맛을 맛 보고 싶은데 줄지가 않네요. 신랑은 찬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저만 먹느라 바쁘답니다.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

 

영국 지역 10군데 가장 시원한(?) 아이스크림 상점 추천

 

 

한국에서는 떠 먹는 아이스크림이라면 항상 투게더나 베스킨 라빈스만 먹곤 했었는데요, 영국에 오니 떠 먹는 아이스크림의 맛과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살만 안 찐다면야, 매일 한 통씩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맛 보고 싶네요. 이미 위 사진 속의 아이스크림 중 30%는 먹어 봤습니다. 가격은 마트 및 브랜드의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2.5 ~ 5, 즉 5천원 ~ 만원 사이입니다. 맛과 질을 따지는 분들은, 6천원 정도면 괜찮은 품질의 떠 먹는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을 거에요. 나중에 영국에 오시면 한국에는 없는 아이스크림의 맛을 꼭 즐기시고 가세요.

 

                 로그인 필요 없으니, 추천 버튼 꾸욱~ 눌러 주세요.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

 
 

댓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