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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뷰(Review)/제품

[화장품 후기] 프랑스 록시땅 이모르뗄 스킨케어

by 영국품절녀 2013. 12. 10.

오늘은 영국에서 두 번째로 사용해 본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록시땅 이모르뗄" 라인 사용 후기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화장품은 효리 화장품으로 유명한 영국 오가닉 브랜드인 "닐스야드" 였는데요. 혹시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제가 록시땅을 쓰게 된 동기는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저에게 록시땅이라는 브랜드는 스킨 케어보다는 바디 제품 및 핸드 크림만 유명하다고 여기고 있었거든요. 작년 크리스마스 세일 때에 록시땅 이모르뗄 스킨 선물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록시땅 스킨 제품들은 꽤 비싸지만, 영국에서도 과히 싼 편은 아닙니다.

 

 

 

제가 구매한 이모르뗄 라인 제품들은 이와 같습니다.

 

 

 

브라이트닝 클렌징 폼

에센셜 워터 페이스

프레셔스 아이 밤

프레셔스 아이 크림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UV 쉴드 SPF 40

 

 

그럼 제가 아침, 저녁으로 사용한 이모르뗄 스킨 제품들입니다.

 

 

 

 브라이트닝 클렌징 폼

 

 

거품이 잘 나며, 순해서 쓰기 좋습니다.

얼굴이 절대 따끔거리지 않고요,

깨끗하게 세척은 되면서도, 세안 후 전혀 건조한 느낌은 없어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에센셜 워터 페이스

 

 

 저는 토너 개념으로 사용했고요.

록시땅은 클렌징 폼이나 토너나 다들 순하고

향도 무취라서 사용하기 부담없습니다.

 

영국 오가닉 닐스야드 토너들과 비교해 본다면,

확실히 향이 없고 가벼운 느낌은 강하나, 촉촉한 느낌은 좀 떨어지네요.

겨울철 건성 피부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어요.

 

 

 프레셔스 아이 크림

 

 

아이 크림은 이모르뗄 꽃의 플로럴 워터가 함유되어

눈가의 피로감을 진정시켜준다고 하는데요,

부드럽게 잘 발리고 밀리지 않으며, 금방 스며들어서 좋아요.

저는 샘플과 정품을 다 썼는데, 아주 좋더라고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록시땅 이모르뗄 라인에서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 제품인

나를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프레셔스 크림"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 타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요.

"남들이 좋다" 하는 키엘 수분 크림도 별로였거든요.

프레셔스 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닐스 야드의 수분 크림과 비교해서는 잘 발리고 촉촉해서 좋긴 합니다.

크림 타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촉촉하게 마무리 하시면 괜찮을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썬 케어

 썬 크림

 

 

이 제품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썬 크림 타입이에요.

묽어서 잘 발리고 건조 피부라서 그런지 촉촉하고 금방 흡수됩니다.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는 저는 이것만 발라도 피부가 화사해 보여요.

다만 펌프 용기가 흠이에요. 쓰다보면 내용물이 이상한 쪽으로 종종 발사되곤 합니다. ㅠㅠ

다만 지성 피부인 분들은 꽤 번들거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건조 피부에게 강추)

 

현재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 판매 중

 

 

 

제가 생각하기에, 화장품 후기는 워낙 개인적인 취향과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저의 후기를 100% 맹신은 마시고, 참고만 하세요. 한국 사이트에서 보니 록시땅 화장품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영국은 그 보다는 싼 편이고, 라인 별로 크리스마스 세일도 하고 있어서 그나마 싸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영국 록시땅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가 판매 중이니, 이럴 때 구입하시면 좋겠지요. 록시땅 이모르뗄의 총평은 "순한 타입이라서 피부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입니다. 피부가 민감하시거나 깔끔하고 가벼운 타입의 화장품을 선호하시면 록시땅이 제격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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