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31 해외생활에서 잦은 만남과 이별이 왜 익숙해지지 않을까?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은 佛家에서 쓰는 말로 “만나면 헤어지고 떠난 사람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이지요.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거에요.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배울 때 위의 시에 나오는 주요 불가의 사상을 한자성어로 적어라……뭐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우리의 세상사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해외 생활에서는 잦은 만남과 헤어짐이 왜 이토록 힘든 걸까요? 해외 생활은 참으로 고되고, 외로운 자기와의 싸움의 연속이지요. 가족과 떨어져, 말도 안 통하는 낯선 곳에 와서, 홀로 생활하려면 먹는 것부터 모든 것이 다 힘들더라고요. 물론 가족들이 함께 오면 혼자 생활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래.. 2011. 5. 21. 런던 학교만 고집하는 아시아 학생들 비록 영국이라는 나라가 오늘날 세계 속에서의 위상이 예전 같다고는 하지 않지만, 이번 왕실 결혼을 보면서 느낌 점은 아직도 세계 속에서 이 나라가 가진 파워는 여전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교육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영어를 쓴다는 점 이외에, 우수한 교육 시스템 및 제도를 갖춰서 세계 많은 유학생들이 이 나라를 찾고 있다고 하니까요. 세계 대학순위 – 물론 꼭 믿는 것은 아니지만 - 를 보더라도 미국 다음으로 좋은 학교들이 많은 곳이 영국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학생들도 어학연수, 학부 및 대학원 유학 등 교육을 목적으로 영국으로 몰리고 있네요. 매년 전 세계의 수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영국을 온다고 해요. (출처: 구글 이미지) 아마 영국에 있는 한국 학생들 중 어학연수생이 가장 많은 수를 차.. 2011. 5. 15. 한류에 빠져 한국 남자와 연애하고 싶은 영국에 사는 아시아 친구들 매일 한국 대중매체에서 떠드는 "한류의 열풍"이 영국에 있는 아시아인들에게도 해당이 되는 가 봅니다. 영국에서 만나는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등의 아시아 여학생들을 만나,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많은 친구들이 "안녕하세요?" 이렇게 한국어로 인사를 하거나, 한국 드라마와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고 흥분해서 말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한국 드라마와 아이돌 그룹 한 두개 정도는 줄줄 말하기도 하고요. 저도 워낙 드라마를 좋아해서 처음 본 아시아 친구들과도 한국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금세 친해지기도 한답니다. 이럴 때면, '정말 한류의 파워가 세긴 세구나' 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또 느끼고 있습니다. 아시아 친구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중에 하나인 풀 하우스에요. 곰 세마리 노래까지 다 외우더군요.. 2011. 5. 4.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