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품절녀 & 남 in UK306 온라인 질문할 때 지켜야 할 매너, 제발 좀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문득 오늘 달력을 보니 2015년도 벌써 3주가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새해의 첫 달이 가기 전에 신년 계획으로 세우셨던 결심이 잘 지켜졌는지 한 번 돌이켜 봐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지키지 못한 것이 많은 것 같네요. 정신 차리고 그 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가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품절녀님은 약 6년 반의 지난 영국 유학 시절에 했던 경험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 왔습니다. 주제도 꽤 다양합니다. 유학, 여행, 요리, 문화 등 많은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 중 일부는 꽤 논란이 많은 주제도 있어 많은 분들의 따끔한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 초반까지 품절녀님 – 아미 엄마 – 은 거의 하루도 .. 2015. 1. 26. 어린이집 취소 사태,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 뉴스, 인터넷을 접할 때마다 정말 알고 싶지 않은 소식이 바로 "어린이집 관련 사건" 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무시무시한 일들이 어린이집에서 자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참 황당한 것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보내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 보내던 어린이집에서 이처럼 엄청난 아동학대가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저는 길거리에서 어린이집 차들만 봐도 괜시리 기분이 착찹해집니다. 저희 집에서도 출산 휴직 중인 여동생은 3월부터 직장에 복귀해야 하기에 9개월된 딸을 민간 어린이집에 등록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일이 워낙 어렵다보니 연락이나 올까 걱정했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몇 달 전에 집 근처 민간 어린이집에서 올해 2월부터 입소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지요. 그런데... 갑자기 .. 2015. 1. 23. 영국 아동학대 대처법에 주목하자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한 5년만에 겪는 한국의 겨울은 매섭기만 합니다. 주변 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그래도 2년 전 겨울보다는 덜 춥다고 하더군요. 지난 주 날씨가 잠깐 따뜻해 졌을 때, 품절녀님과 함께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 외출을 해봤는데요. 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져 앞으로도 자주 그랬으면 좋겠더군요. 오늘은 "영국인들이 아동학대에 대처하는 방법" 에 대해 잠깐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작년부터 영국 언론 및 시민단체로부터 주목 받았던 영국의 법률 중에 소위 "신데렐라법"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름에서 눈치를 채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동학대에 관한 법률입니다. 영국은 이미 19세기부터 법률을 통해 – 빈민구제 개정법 1868년 (한국은 이 때 고종 5년) – 아동에 대한.. 2015. 1. 21. 영국과 비교한 한국 카드 결제 방식, 답답 영국에서는 신용카드 혹은 직불(현금) 카드 (Debit Card)로 결제 시 비밀번호(Pin no.)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Chip and Pin 방식) 우리는 처음부터 카드 비밀번호를 개인이 자유자재로 정하지만, 영국에서는 은행에서 미리 정해서 통보하는 식입니다. 물론 자신이 카드를 발급받는 후에 비밀번호를 원하는 숫자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영국에서는 직불(현금)카드를 Debit Card라고 부르며, 우리의 체크 카드라고 이해하면 될 거에요. 영국에서는 호텔 혹은 비행기 예약 시 신용카드(Credit Card)보다는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수수료가 적기도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점원이 저에게 "서명을 해주세요." 하는 거에요. .. 2015. 1. 1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