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난생 처음 이슬람 음식인 모로코 레스토랑에 간 사연
신랑에게 도움을 받은 한국인 동생들이 맛있는 점심을 사준다며, 저희를 모로코 레스토랑에 초대를 해주었어요. 북 아프리카 모로코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으로, 음식이 매우 괜찮다는 소문은 이미 들었던 지라,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어요. 레스토랑 외부 건물은 아~주 영국적인 건축 양식이었지만, 내부는 모로코라는 나라를 잘 모르겠지만,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지요. 모로코 레스토랑의 전형적인 영국식 건물입니다. 내부는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의자가 상당히 작아서 다리가 긴 사람들은 좀 불편해요. 모로코 레스토랑은 부페로 되어 있어, 마실 것만 주문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무제한 먹을 수 있지요. 모로코 민트 차를 주문했더니, 정말 민트 잎을 통째로 넣어 주네요. 그리..
2011.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