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베리565 사랑에 대한 젊은 남녀의 시각 차이, 허거걱 남녀는 성이 달라서 인지 모든 것이 참 다른 것 같습니다. 국적마다 조금씩 다른 성향을 가지고는 있겠지만, 영국에서 만나는 다양한 국적의 미혼 남녀들을 보면 어디나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오늘은 사진을 먼저 보고 시작할게요. 여기 다소 선정적인(?) 사진이 있습니다. Love is ?? 페이스북 앱 Every jokes의 Love is 로 각 국의 젊은이들에게 어제 하루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출처: Every Jokes) 남녀가 보는 사랑이란? Man: Love is Sex. Woman: Love is Money. 이 사진을 본 남녀 젊은이들은 "좋아요" 를 누르며, 많은 댓글을 남겼지요. 대부분의 의견은 웃기다는 표시와 함께 동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2012. 6. 22. 영국 온 한국인 축구티 착용, 조심해야 할 듯 영국은 축구의 종주국입니다. 한국은 태권도의 종주국이지요. 다른 점이 있다면 태권도 한국 선수들은 국제대회에서 그런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에 비해 영국 (잉글랜드 및 스코틀랜드 등을 모두 포함)은 딱히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지요. 또 하나 더 있어요. 한국에서는 태권도를 생활화하고 매일 수련하는 한국인은 그렇게 많지 않은 데에 비해, 영국인들은 축구를 좋아하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축구를 싫어하거나 혹은 축구 대신 럭비를 좋아하는 영국인도 있지만요.) (출처: Google Image) 그런데 영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클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잉글랜드 팀의 국제대회 성적이 시원찮아서 그런지, 아니면 자신의 출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서 그런지 알 수는 없습.. 2012. 6. 21. 영국인이 직접 본 한국인의 인상, 이 정도야 영국에 사는 저는 다양한 모임과 기회를 통해 영국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항상 조심스럽게 한국에 대해 묻곤 하지요. 물론 아직도 많은 영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요, 그래도 전보다는 영국인들에게 확실히 한국이 많이 알려졌음을 느끼곤 합니다. 최근 들어 만난 일부 영국 대학생들로부터 새로운 한국인에 대한 인상을 듣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럼, 한 번 들어보실래요? 1. 한국인들은 정 많은 요리사?? 제가 얼마 전에도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요, 영국에 온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 요리를 참 잘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한국인들이기에 아마도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우스개 소리가 있어요. "어학연수 생들은 영어보다는 요리 실력이 더.. 2012. 6. 20. 교수 임용 후보자의 거북한 복장, 영국인 경악 제가 지난 달에 울 신랑 학교에서 있었던 학술회의에 따라간 적이 있어요. 평소라면 물론 가지 않았겠지만 신랑의 발표가 있었기에 ‘얼마나 잘하나?’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물론 신랑 및 타 학생들의 발표 자체에 크게 흥미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이해를 못했지요. 결국 전 울 신랑 창피하게 꾸벅꾸벅 졸기까지 했으니까요. ^^ 그런데 재미있었던 것은 패널로 "영국 교수들의 자유로운 복장" 이었습니다. 물론 패널로 참여한 교수님과 발표자들은 정장을 입고 있었지요. 다만, 제 옆에 아주 편안한 복장을 한 영국인 아저씨 두 명의 존재가 전 참 궁금해졌답니다. 도대체 저 분들은 누구일까? 학생인 것 같지는 않은데.... 제가 보기엔, 그저 동네 펍에서 아주 편안하게 맥주 마시는 복장 – 반팔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 2012. 6. 19.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42 다음